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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는 수호천사 기념일을 보냅니다. 말 그대로 수호해주는 하느님의 천사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천사들의 보호로 오늘도 하느님의 도우심과 은총 안에서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1독서의 말씀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
너희는 그 앞에서 조심하고 그의 말을 들어라. 그가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리니, 그를 거역하지 마라.
그는 내 이름을 지니고 있다.”(탈출 23,20-21)
늘 나의 곁에 천사들이 함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나를 변호해주는, 나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천사가 아니라
내가 그릇된 길을 가고 있을 때 나로 하여금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존재가 바로 우리들의 수호천사입니다.
복음은 이 사실에 대하여 더욱 분명하게 전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마태 18,2).
수호천사가 내 옆에 있다고 믿는 연령층은 사실 어른보다도 어린이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만큼 순수하고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이 크기 때문이겠지요.
하느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열망을 품으라며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의 응답이 요청되는 오늘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