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190211 다해 연중 제5주간 월요일(창세기 선포의 시작)
2019-02-13 23:24:37
박윤흡 조회수 760

  오늘부터 전례력은 1독서에서 ‘창세기’말씀을 우리에게 선포합니다.

간단한 상식으로, 흔히 길에서 보이는 Genesis는 창세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요.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창세 1,1)고 선포하며 성경은 시작합니다.

이 세상의 시발점은 하느님의 말씀에 있다는 것을 성경은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느님께서는 피조물들을 당신의 말씀과 사랑으로 창조하시고 끝으로, 인간을 당신의 모상으로 빚어 만드십니다.

흥미로운 점은, 모든 피조물은 ‘말씀’으로 창조히시되, 인간만 특별하게 ‘숨을 불어 넣어’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주일 강론에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내가 하느님이다!’, ‘우리가 바로 하느님입니다!’

이 말은 그저 흘러지나가는, 잊어버릴만한 하나의 슬로건 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이라면, 하느님다운 사고, 하느님다운 언행, 하느님다운 사랑을 실천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낙원을 회복’하는 우리네 삶의 여정이겠지요.

 

  ‘하느님께서 나를 창조하셨기에 나는 하느님을 닮아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내 주위의 모든 인간 또한 그렇게 창조하셨기에 모든 이들을 하느님의 모상이다.

더불어 내 주변의 모든 피조물은 하느님의 얼이 깃들어 있는 창조된 생명이다.

그렇게 하느님은 언제나 내 곁에 함께 계신다.’

 

이 단락을 묵상한다면 우리 삶은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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