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190130 다해 연중 제3주간 수요일(거룩함에 대하여)
2019-01-30 09:07:04
박윤흡 조회수 867

  오늘 독서와 복음은 거룩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2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인간이 되어야 한다.’

  수많은 성인들이 거룩함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이 거룩함은 하느님다움인데

우리는 하느님이 인간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기에 참 인간다운 모습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거룩한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1독서 히브리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 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히브 10,12)

 

  참 인간답다는 것이 무엇일까?

배려와 존중, 따뜻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때로는 감정이 치받기도 하지만

그 안에는 연민의 정을 품고 있는 그런 마음. 이런 마음들은 다 성경 안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성심이죠.

그리고 참 인간의 절정은 오늘 독서 말씀이 전해주는 것처럼 자기 봉헌의 삶을 통해 드러납니다.

 

  오늘 신학생들과 더불어 예비 신학생들과 함께 스키장을 갑니다.

사제직을 지향하는 저희가 참 인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말씀을 살아야 거룩해진다.’

  오늘 복음에 예수님께서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복음은 길,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에 씨앗이 뿌려진다고 전합니다.

우리가 집에서 성경을 자주 읽고, 매일 미사에 나와 하느님 말씀을 아무리 잘 들어도

정작 그 말씀을 살지 못한다면 사실 우리 자신은 ‘좋은 땅’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우리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래서 그 말씀을 체화하고 삶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해 질 수 있는 길은 오직 말씀과 인간됨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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