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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회는 예수님의 제자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을 기념합니다.
안드레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예수님의 측근, 12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형 베드로와 함께 예수님을 따르겠다며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 사도입니다.
우리가 오늘 안드레아 축일을 기념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두 가지 물음이겠죠.
‘나는 과연 안드레아처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가?’
‘나는 하느님의 사도처럼 살아가는가?’
우리 모두는 12제자와 같이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불리움 받았습니다.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라는 사제의 외침은
형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우리가 선교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교회는 본성상 선교하는 교회다,’라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이 떠오릅니다.
선교하는 교회가 아니라면, 그저 우리끼리 먹고 마시는 교회라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끊임없이 복음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길 바라는 것이 저의 간절함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