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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의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역동적인 사랑의 치유를 보여주십니다.
우선, 백인대장의 종을 고쳐주시죠. “내가 가서 그를 고쳐 주마.”(마태 8,7)
백인대장은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권력을 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종을 향한 백인대장의 정성스런 마음을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그 종을 고쳐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백인대장의 종을 향한 정성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시리라는 백인대장의 간절한 믿음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7)
예수님의 치유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마태오 복음 사가는 이렇게 전합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으로 가셨을 때,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드러누워 있는 것을 보셨다.
예수님께서 당신 손을 그 부인의 손에 대시니 열이 가셨다.”(마태 8,14-15)
백인대장에 이어 '베드로의 장모'까지 예수님께서는 치유하십니다.
앞서 백인대장의 믿음을 언급하였지만,
베드로 장모의 치유 사건을 보았을 때 믿음을 넘어서 예수님의 ‘인간을 향한 사랑’이 부각됨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조건없이도 예수님께서는 치유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점이죠!
다음의 말씀이 결정적으로 다가옵니다.
“저녁이 되자 사람들이 마귀 들린 이들을 예수님께 많이 데리고 왔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다.”(마태 8,16)
당신에게 오는 모든 이들을 치유해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몫은 그저.. 예수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것 말고는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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