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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사가는 오늘 성모님의 마음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루카 2,51)
성모님은 유년기를 보내는 아들 예수님에게 신앙의 모범이 되어주신 어머니셨습니다.
오늘 복음 내용에 따라, 아들이 없어진 것을 알고서 애타게 아들을 찾아나서는 그 시간에
얼마나 애가타는 마음이였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모님께서는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하여 "마음속에 간직"(루카 2,51)하는 태도를 보여주십니다.
어쩌면 그것은.. 당신이 아들 예수님을 잉태할 때의 그 순간을 떠올리며,
분명 하느님께서 이 아이를 통해 무언가를 하실 것이라는 깊은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은 묵상을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미 예수님을 잉태하기 전부터 독실한 신앙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성무일도 저녁기도에 나오면서 동시에 루카 복음 1장 45-56절에 나오는 '성모의 노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의탁했던 분이셨는가..?'
오늘 교회는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기념합니다.
성모성심의 핵심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느님께 의탁하고 모든 것을 내어드린 그 마음이 아닐까요?
온전히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린 마음이기에 성심, 거룩한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유년기 예수님을 교육했던 그 마음,
온전히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어드린 그 성모님의 거룩하고도 사랑 가득한 마음을 기억하며
오늘도 성모성심을 닮을 수 있도록 청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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