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180427 나해 부활 제4주간 금요일
2018-04-26 23:16:34
박윤흡 조회수 1026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내 아버지의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러 간다고 말하였겠느냐?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요한 14,1-3)

 

이 말씀... 5번 정도 반복해서 되새기는 마음으로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정말이지 예수님의 말씀 안에서 엄청난 위로를 체험합니다.

'아니, 내가 두려울 게 뭐가 있겠어? 하느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나의 두려움이지!

이렇게 나의 자리까지, 내 몫까지 마련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예수님이 계신데 난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가!'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지요.

내가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필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나의 자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세요. '하느님 아버지가 계신 곳에 너희 자리를 마련해 둘거야!'

바로 우리 자리 말입니다! 우리 자리를 마련해 놓으신다고 하세요.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예수님께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기를 바라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토록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쉼없이 당신의 사랑 고백을 하시는 예수님...

사랑 가득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는 오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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