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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견진성사 대상자 교우분들과 함께 종합교리를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신앙생활의 핵심’이라는 책에서
‘견진성사’부분을 발췌(자유게시판에 견진성사 종합교리 때 참조한 본문을 업로드 해놓았습니다)하여
읽고 풀이하는 식의 교리였습니다.
견진성사의 핵심은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인해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칠은’(성령의 일곱가지 은혜)를 주신다는 것에 있어요.
성령이 부어짐을 통해서 우리가 성숙된 신앙인으로 새롭게 태어나 거듭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오늘 요한 복음사가는 이렇게 전합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요한 3,34)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비우시고 오직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셨으며,
그 말씀만을 선포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랬을까요?
복음 말씀처럼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부어주셨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성령의 일곱가지 은혜를 받는 견진성사 대상자 교우분들만 그런 것일까요?
우리의 관점은 조금 더 넓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고백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우리가 무심코 긋는 성호경 속에는 우리 신앙의 신비인 ‘삼위일체’가 담겨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미 하느님의 영(성령)에 대한 신앙 감각Sensus Fidei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어요.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인호가 이미 새겨졌습니다.
그것은 곧 우리 또한 주님께서 사셨던 그 모습대로,
하느님의 말씀을 살고 선포하는 삶에 불리움 받고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오늘 하루 하느님의 영에 나의 몸과 마음과 정신을 집중시켜서
더욱 더 하느님을 닮은 제2의 그리스도로 살아간다면 주님께서 보시기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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