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180309 나해 사순 제3주간 금요일
2018-03-08 21:09:45
박윤흡 조회수 1244

오늘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을 주십니다!

 

“첫째는 이것이다.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르 12,29-30)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르 12,31)

 

 

이렇게 주님께서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처음에 “모든 계명 가운데 첫째 가는 계명이 무엇인지”(마르 12,28) 질문했던 율법학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보다 낫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마르 12,34)하고 대답하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낙원이 네 눈앞에,

네 삶에 펼쳐질거야!’라면서 하느님 나라를 약속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오늘 1독서는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잊고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호세 14,2-3)

 

 

이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이렇게 고백하죠.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고아를 가엾이 여기시는 분은 당신뿐이십니다.’”(호세 14,4)

 

 

 

오늘 복음과 독서를 통합시켜 이해한다면 바로 이 주제가 아닐까 싶어요.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하느님과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에 영원한 생명이 달려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우상숭배하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상숭배라고 한다면 우리가 ‘하느님없이는 못살아!’하는 것처럼, ‘그것 없으면 안돼!’하는 것이죠.

무엇이 있을까요? 돈일까요? 명예일까요? 사람들을 휘두르는 권력일까요?

요즘 젊은 여성층에게는 ‘명품백’이 유행이죠.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사치스러운 물건들..

그 밖에도 우리가 내 삶의 행복을 위해 추구하고 있는 수없이 많은 우상숭배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 ‘그 많은 우상숭배들로부터 자유로워져라’하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은 자유와 해방입니다!

참 자유와 진정한 해방, 복된 기쁨은

오직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그 뿌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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