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나눔게시판 > 복음의 기쁨
미사가 끝나면 많은 분들이 1층 로비를 지나가십니다.
특별히 주일 미사 때에는 더 많은 분들이 오고 가십니다.
그리고 그 앞에 서서 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초등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주일학교 접수를 받는 교사들,
예술제를 준비하는 중고등부 학생들,
성서 모임 접수를 받으시는 분들,
견진성사 접수를 받으시는 분들,
또 본당 상임위원회 분들을 비롯하여
제분과 내 선교분과, 교육분과, 전례분과, 가정분과, 사회복지분과, 성소분과, 홍보분과.
평단협 내 연령회와 성모회, 울뜨레야와 ME, 꾸리아, 성령기도회, 빈첸시오회 등
많은 봉사자 교우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한 ‘범계 공동체의 신앙 쇄신’과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진력하고 계십니다.
(이 밖에도 알아내지 못한 단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하느님께서 이미 자비와 사랑으로 굽어보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이 배에서 내리자 사람들은 곧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마르 6,54)
‘두루 뛰어다니며’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마음에 감동이 일었습니다.
‘예수님의 “옷자락 술”(마르 6,56)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전적인 믿음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이미 예수님을 뵌 사람들은 그분에게 엄청난 매력을 느낀 것이 아닐까?’
매력!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체험한 ‘그리스도 신앙의 매력’이
병들고 아파하는, 상처가 깊고 두려움에 빠져 절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데려오게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 매력은 비단 2,000년 전에만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하느님은 우리에게 속삭이시죠.
‘내가 너를 구원의 길로 이끌어 줄게!’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하느님은 정말로 정말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느님께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런 존재가 바로 우리들입니다.
평신도 대희년을 보내는 이 시기,
본당의 봉사직을 맡으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신도 사도직은 오늘 복음 말씀에 나와 있는 바로 이 내용이에요.
“그 지방을 두루 뛰어다니며 병든 이들을 들것에 눕혀,
그분께서 계시다는 곳마다 데려오기 시작하였다.”(마르 6,54)
하느님은 오늘도 우리 모두를 ‘사랑의 혁명가’요, ‘십자가의 프로선수’이자 ‘복음의 산 증인’으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