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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가정>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가정을 위한 열가지 - 머릿말-
2018-04-04 22:38:19
박윤흡 (missa00) 조회수 765

교회는 '가정의 중요성'에 대하여 오랜 시간 강조해 왔고,

요즘 더욱이 가정 내 신앙 전수와 가정 내 인성교육 등에 대하여 주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징표에 따라서,

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가정을 위한 열 가지''라는 책을 교우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조슈아 J.맥켈위(Joshua J. McElwee)가 편집한 저서이며, 장말희님이 번역하였고, 바오로딸출판사에서 2017년 발행한 책

입니다.

 

<머릿말>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가톨릭교회의 지도자가 된 이래 지금까지 세상의 수많은 가정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하는 데 특별한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교황은 바티칸의 산타 마르타 게스트 하우스(Santa Marta GuestHouse)에서 하는 매일 강론에서 가정이라는 주제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였고, 2014년과 2015년 매주 일반 알현에서도 가정생활을 둘러싼 문제들에 집중하며 일련의 담화를 계속했다.

  이 책에는 그러한 가정이라는 주제에 관한 교황의 중점 가르침이 담겨 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담화 내용을 '몸의 신학'Theology of the Body으로 편집하여 출간한 것과 비슷하다고 할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려운 신학 용어를 주로 사용한 전임 교황과 달리 자주 가족 구성원 각자의 서로 다른 역할을 강조하는 재미있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매우 친근한 방식으로 가정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나아가 교황은 자신이 자라 온 이야기와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자주 나누었다. 교황은 첫 강론, 그러니까 2013년 3월 19일 베드로의 수위권을 계승하는 즉위 미사강론에서도 가정에 관한 특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성 요셉 축일이기도 한 이날, 교황은 특별히 자신의 임무와 요셉 성인의 임무를 연결해 이야기했다.

  교황은 미사 강론에서, 힘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그 힘을 전적으로 봉사와 연결해 가족을 보호한 요셉 성인처럼 사람들을 이끄는 보호자로서의 임무에 대해 피력했다. 그리고 교황의 역할에 대해서 "진정한 힘은 봉사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맙시다."라고 하며, "요셉 성인을 특별한 분으로 기억하게 하는 점, 즉 그분의 겸손하고 구체적이며 헌신적인 봉사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요셉 성인처럼 교황은 하느님의 모든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벌려야 하며, 온 인류를, 특히 가장 가난하고 가장 힘없고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사랑으로 다정하게 안아야 합니다. 사랑으로 봉사하는 사람만이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강론 이후 계속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때 이야기한 온 인류에게 필요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사회의 '기초 세포'라고 말한 가정에 필요한 것을 자주 이야기하며 자신의 말을 실천하고 있다.

  교황의 모든 깊은 생각의 중심에는 성가정이 그 모범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 사실은 2014년 12월 17일 일반 알현에서 가정생활에 대한 일련의 담화를 시작할 때 상세히 밝힌 바 있다.

  "나자렛 성가정이 우리에게 가정의 소명, 모든 가정의 소명을 다시 발견하라고 요청합니다. 증오 대신에 사랑이 정상인 것으로 만들고, 무관심이나 적대감보다 서로 돕는 것이 일상이 되도록 합시다."

  "이것은 가정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실 때 그분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가정에서 예수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녀와 남편과 아내, 조부모의 모습으로 예수님께서 가정에 머무시도록 합시다. 가정에서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면 그분은 그 가정 안에서 영적으로 풍요로워지실 것입니다."

  이 책은 그렇게 예수님을 반갑게 맞이하라는 요청, 곧 세상의 모든 가정이 어떻게 그들의 소명대로 잘 살고 예수님을 환영할 수 있는지 우리가 알았으면 하는 열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 3월 13일 교황 선출 이후 이 주제에 대한 교황의 다양한 연설과 의견이나 강론을 통해 그것을 살펴볼 것이다.

  교황은 해설이나 분석을 거의 덧붙이지 않고 우리에게 직접 말한다. 교황은 조부모부터 어머니, 아버지, 자녀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 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 세상의 가정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통찰들을 나눌 것이다.

  무엇보다도 교황은 우리가 이러한 가르침 속에서 웃음을 나눌 수 있도록, 그를 상징하는 기쁨과 유머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목차>

1. 평범한 방식을 거슬러

2. 어머니는 '교회의 기쁨'

3. 아버지는 자녀들과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

4. 조부모는 '풍요로운 기억의 저장소'

5. 자녀들이여,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라!'

6. 문이 닫혀 있으면 안 됩니다.

7. '이념적 식민화'를 경계하라

8. 책임 있는 부모의 역할

9. 자비의 때

10. 우리 눈물로 깨끗해지는 눈

 

 

PS.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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