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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청년 독서모임 '종교없는 삶'읽고 나눌 두번째 나눔지 내용입니다.
2018-11-27 14:19:08
박윤흡 (missa00) 조회수 219

20181127 범계성당 청년 독서모임

 

‘종교 없는 삶’을 읽고서 (2)

 

5. 무신론자를 위한 공동체가 가능할까?

 

  a. 무종교인 vs 종교인 vs 신앙인

 

  “무종교인이 된다는 것은 이성과 공감력에 기초한 윤리와 자연주의적인 세계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p.191)

 

  “그들은 ‘윤리적이고 생산적이며 충만한 삶의 토대로서 이성과 공감력을 키워 주고, 무신론과 인본주의가 긍정적이고 가정친화적인 세계관임을 보여 주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라고 했다.”(p.191)

 

Q. 나는 하느님의 뜻과 하느님의 법을 우선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종교인’인가? 아니라면 ‘무종교인’인가?

 

  b. 반종교단체의 종교적 색채를 담은 무엇

 

  “무종교인들에게 사람들이 모이는 체계적이고 응집력있는 그룹에 가입하고 어울리는 것을 본질적으로 꺼리는 성향이 있다면, 확실한 무종교적 공동체를 만들려는 시도들은, 반드시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을 것이다.  ... 그런데 ... 내용과 목적 면에서 겉으로는 반종교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지나치게 ‘기존 종교와 흡사한 양식과 구조, 형식’으로 많은 무종교인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이다.”(p.221)

 

Q. 어떤 하나의 공감대 안에서 모임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c. 무신론적 인본주의와 그리스도교적 인본주의

 

“인본주의는 천국과 지옥, 하느님, 신 같은 모든 초자연적인 것들에 대한 믿음을 거부한다. 동시에 선한 일을 실천하고, 사랑과 이타심을 베푸는 존재가 될 수 있는 인간의 긍정적인 잠재력에 대한 믿음은 인정한다. 신앙을 거부하는 대신 이성을 지지하고 미신을 거부하는 대신 증거에 기초한 사고를 지지하며 신을 숭배하기보다 인류와 자연세계를 이해하고 사랑하려 한다.”(p.224 / 무신론적 인본주의에 대하여)

 

 

6. 종교없이 삶의 고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d. 하느님이 정말로 계시다면..?

 

“아기의 심장병을 고쳐 달라고 신에게 기도를 해? 이게 말이 되나? 신이 정말로 모든 것을 다 아는 존재라면, 이 아기가 심장에 결함이 있다는 것도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게다가 전능하기까지 하다면, 원할 경우 아기의 심장을 고쳐 줄 능력도 이미 갖고 있지 않을까? 그러나 아기의 심장병도 신의 계획이 아닐까? 그런데 기도가 무슨 소용이람? 이 사람들은 정말로 열심히 기도를 드리면 신이 당신의 뜻을 바꿔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그들이 기도를 열심히 드리지 않으면 아기를 그냥 죽게 내버려 둘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이게 도대체 무슨 신이지?”(p.240-241)

 

But..

 

  “힘겨운 시기를 지나는 사람들은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들의 보살핌과 ... 신이 그곳에서 두 팔을 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에는 이처럼 부정할 수 없는 위로의 측면이 있다.”(p.242-243)

 

Q. 종교 없는 사람과 종교를 가진 사람의 이겨냄의 차이가 있을까?

 

 

7. 죽음 앞에서 종교는 어떤 의미일까?

 

  e. 죽음 앞에서의 인간

 

Q. 가까운 친지나 동료의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때가 있었을 것이다. TV에서도 유명인사의 죽음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애도와 추모의 물결을 이루는 것을 본 기억도 있을 것이다. 죽음을 맞이한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 무신론자와 신자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

 

Q. 우리 가톨릭교회에는 ‘위령기도’가 있다. 더불어 지금 현재 ‘위령성월’을 보내고 있다.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인간의 죽음은 우리의 유한성을 뛰어넘는 하느님의 손길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Q. 죽음을 목전에 두고 세례를 받는 사람들,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 냉담을 풀고 고해성사를 하고 죽음을 맞이하려는 사람들.. 왜일까?

 

8.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

 

  f. 신비로운 삶

 

“삶, 이 세상, 존재. 모두가 초현실적이고 유쾌하고 짜릿한 신비다. 무한의 깊이와 모든 존재의 근원, 우주의 기원, 시간과 공간의 시작이나 끝, 이런 문제들에 관한 한 우리에게는 한 조각의 단서도 없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p.343)

 

  “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해서 이 세상이 덜 경이롭고 덜 싱그럽고 덜 신비롭고 덜 놀랍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자유롭게 생각하는 무종교적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해서 미학적인 영감과 신비함을 향한 경이, 줄어들지 않는 감사의 마음, 실존적인 기쁨, 타인과 자연 및 불가사의한 것과의  깊은 유대감 없이 차갑고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이와는 정반대다. 경외를 느끼고 경험하는 데 신은 필요하지 않다. 생명이 필요할 뿐이다.”(p.362)

 

  Q. 저자의 의견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정리: ‘옮긴이의 글’(p.384) 함께 읽어보기

  ->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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