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사항 청년회 독서모임 세번째 서적 <성인, 지옥에 가다>
2018-09-21 21:17:47
박윤흡 조회수 193

 

    어느덧 두번째 영적 독서가 끝이 난 이 시점에

무더운 여름날이 가고 독서하기 좋은 가을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가을학기 영적독서, 청년 독서모임 세번째 영적서적은

질베르 세스브롱의 '성인 지옥에 가다.'로 정하였습니다.

 

제목만 보고선 드는 생각이 '성인이 지옥에 간다고...?'라며

하느님의 성인이 연옥과 지옥사이를 오가며 겪는 체험들에 대한 이야기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들어 느꼈습니다.)

 

  이 책, '성인, 지옥에 가다.'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며 지옥과도 같은 광부촌의 상황에

노동 사제가 자신의 삶을 투신하여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옥과도 같은, 희망이 없는 절망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사제는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기쁨을 선물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겪는 인간적인 아픔과 상처 또한 이 책 안에서 나오지만 그마저도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노동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성인 사제 '피에르'는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머물기 때문입니다.

 

  요즘 한국사회의 큰 이슈가 여러가지 있지만,

우리가 직접적으로 겪는 현실태는 '최저임금제도'와 '노동법'에 대한 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느님의 성인 사제인 '피에르'의 그들과 함께하려는 정성과 마음이 담긴 이 책, '성인, 지옥에 가다.'

 

  고통중에 부르짖는 이들에게 한 줌의 희망이 되고자 자신의 삶을 헌신하는 피에르 신부의 삶을 묵상하며

청년 독서모임은 가을학기를 지내고자 합니다. 노동사제의 비참하고도 거룩한 삶은 '세번째 사랑'이 될 것입니다.

청년들의 영적 쇄신과 신앙의 성장을 위해 교우분들께서 기도와 협조 부탁드리며,

이 아름다운 서적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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