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180709 나해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2018-07-08 19:19:11
박윤흡

오늘 복음 말씀에는 ‘간절한 마음을 가진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1. 회당장.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마태 9,18)

 

2. 혈루증을 앓는 여자.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마태 9,21)

 

 

  두 사람의 공통점은 ‘믿음’입니다.

어제 복음(나해 연중 제14주일)에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는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시며

실제로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겼던”(마르 6,3) 그들 앞에서는

“병을 고쳐 주시는 것밖에는 아무런 기적도 일으킬 수 없었”(마르 6,5)습니다.

그들에게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없었던 것이죠.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두 사람과는 크게 대비되는 태도로 비춰집니다.

 

  이렇게 믿음이 강한 이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1. 회당장의 딸에게 다가가시어.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이르시어, ... 예수님께서 안으로 들어가시어 소녀의 손을 잡으셨다.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다.”(마태 9,23-25)

 

2. 혈루증을 앓는 여자에게.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마태 9,22)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향한 믿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완전히 드러내놓고 보여주십니다.

우리에게 참으로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그 믿음이 병을 고쳤고, 죽었던 사람이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이 참으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분이시라는 점,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분명히 당신의 선하심으로 우리를 선으로 이끄시리라는 점,

우리를 영원히 살게하시는 분은 오직 삼위일체 하느님이시라는 점.

 

  바로 이 포인트에 대한 믿음... 우리들의 간절한 믿음만이 우리를 살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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