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180418 나해 부활 제3주간 수요일
2018-04-15 23:59:39
박윤흡

 

오늘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여실히 드러내십니다.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다.”(요한 6,38 참조)

 

2가지를 말씀하시죠.

첫째, 아버지께서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

둘째, 당신께 대한 믿음을 둔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

 

문득... 사랑의 드라마라고 표현되는 예수님의 수난예고사건이 떠오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요한 13,1)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다시 살린다’고 말씀하신 것은

어쩌면 그들을 위해 이 한 몸 바쳐 사랑하리라는 고백이 아니었을까...?

 

  우리를 돌아보면 그렇습니다.

우리는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체험’속에서 삶의 기쁨과 희망을 체험합니다.

부모와 자식, 형제, 부부, 연인, 친구, 삶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들까지도..

그들과의 관계 안에서 우리는 사랑받고 있음을 몸소 느낄 때에 행복감을 느낍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우리에게 그렇게 다가오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열렬한 사랑으로 희망과 기쁨을 선사해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들의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들의 몫은

‘주님께서 매순간 일상의 삶에서 주시는 그 사랑을 어떻게 발견하고 받아들일 것인가?’하는 부분이 아니겠습니까?

그분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다시 살리시기 위하여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으시면서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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