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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 모두는 지금 '평신도 희년'을 살고 있습니다!"
2018-03-12 15:55:36
박윤흡 (missa00)

우리는 지금 평신도 희년을 살고 있습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 이후,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은 교회 안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성인이 되신 교종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교회와 세계에 있어서 평신도의 소명과 사명에 관한 후속 권고 '평신도 그리스도인'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평신도 그리스도인(Christifideles Laici)들은 하느님의 백성에 속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20년을 지낸 교회와 세계에 있어서 평신도의 소명과 사명'을 그 주제로 다루었는데,

평신도들은 마태오 복음에 나오는 포도원의 일꾼들로 표현된 하느님 백성에 속하고 있다.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포도원 주인이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얻으려고 이른 아침에 나갔다.

그는 일꾼들과 하루 품삯을 돈 한 데나리온으로 정하고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마태 20,1-2)" - 평신도 그리스도인, p.11

 

"모든 평신도들이 한 집단으로서든 개인으로서든

교회의 친교와 사명 안에서 받은 은사와 책임에 대한

더욱더 깊은 의식을 일깨우고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 이 권고의 목적이다." - 평신도 그리스도인, p.16

 

평신도 희년을 살고 있는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됨과 예수님의 제자됨을 삶으로 실천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 백성의 울타리 안에 한 일원으로서

은사와 책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려는 것이 바로 평신도 희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에 대한 의문, 끊임없는 질문, 하느님을 향한 갈망, 영적인 그리스도교 유산들에 대한 목마름...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더불어 믿음과 희망, 사랑 안에서 우리의 삶은 영원한 생명의 좁은문으로 나아갈 것이라 믿습니다.

 

 

 

 

평신도 희년 살기

1. 신앙 선조 현양과 신심운동

- 사제들을 위한 기도

- 순교자와 증거자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

-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해와 일치 운동

 

2. 가족사랑 실천운동

- 가족과 함께 성지순례

-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기

- 가족과 함께 미사 참례하기

 

3. 생명수호 운동

- 낙태 반대 운동

- 미혼모지원 및 입양운동

- 1인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

- 에너지 절약운동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

 

하느님 아버지,

저희 평신도에게 베푸신 특은에 감사 하나이다.

주님께서는 일찍이 이 땅의 평신도에게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꺽이지 않는 용기를 부어주시어 스스로 교회의 터전을 닦도록 하셨으니

저희도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교회 발전에 앞장서

자랑스런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님,

주님께서는 이 땅에 수많은 평신도 순교자를 내시고

이 겨레에 주님의 은총이 넘치게 하셨나이다.

저희가 그 거룩하고 빛나는 순교정신을 이어받아

굳건한 믿음과 불타는 사랑으로 온 땅에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주님, 저희가 이 시대 평신도의 사명을 깊이 깨닫고

성령의 이끄심으로 늘 새로워지며

이웃을 사랑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여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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