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사제들이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복음을 전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하소서.
세속적인 평판에 휘말리지 않고
의연하게 사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김윤경안젤라 (2019-09-07 17:35:18)
제가 신의 존재를 거부하다가 처음으로 하느님이 계시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던 30대 중반에 결심한 게 한 가지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교회나 성당에 나가게 된다면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만을 보고 가자. 왜냐하면 인간은 너무나 나약한 존재라서 부족한 게 많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 그 생각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양들은 세속적인 것에 물들어 자기 것을 고집하며 남을, 심지어 사제들까지 판단하곤 합니다. 그렇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저희 양들을 가엾이 여기시고 오직 하느님만을 바라보면서 묵묵히 걸어가시길 기도드립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신부님은 잘 해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