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 교중 미사는 성지 주일 미사의 핵심인 예수님의 예루살렘을 입성할 때 성지가지를 들고 외쳤던 호산나와 주님 수난 복음이었습니다. 사십일의 여정 안에서 예수님께서 수난을 준비하시고 십자가에 죽기 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 지극한 사랑의 정점인 예수님의 죽음을 복음을 통하여 묵상하였습니다. 또 주님 수난의 열매인 교회의 새로운 교회의 탄생, 하느님의 자녀들이 새롭게 태어나는 세례성사가 있었습니다. 주님의 죽음과 부활이 없었다면 교회도, 신앙도,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도 없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지금 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를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정말 끔찍한 난장판의 세상에서 양육강식이 판을 치는 가난하고 불쌍하고 힘없는 자들은 설 자리가 없는 비참한 세상이 되어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로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주시고, 교회를 세워주시고 이끌어가시며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실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