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미사책을 통해 그날 분의 독서와 복음을 읽으며 "신부님은 어떤 강론을 하실까?" 하는 기대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미 그 자체로 우리는 하느님 옆에 잘 붙어 있고 싶다는 반증의 표현이라는 글귀에서 오래 머뭅니다.
"저도 그래요."하고 고백하고 싶어집니다.
"우리는 나약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가정을 축복하시고
흔들림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대하신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라는 따뜻한 맺음의 말씀, 깊이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김윤경안젤라 (2019-04-08 17:02:55)
신부님 말씀을 듣고 나니,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하면서 끊임없이 주님 곁에 붙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저를 주님께서는 이뻐해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삶의 여정이 주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그 노력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설사 중간에 잠깐 넘어지고 쓰러진다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그 길을 계속 걸어가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기특하다, 참 잘하고 있다 라고 하시며 칭찬해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도 부족하나마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자녀로서 충실한 삶을 살려고 노력해봅니다. 무엇보다 그러한 삶이 참 자유이자 참 행복임을 알기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