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순교자 성월도 오늘로 막을 내리는군요. 9월 한달 동안 미사 시작전에 103위 성인호칭기도와 124위 순교복자 기도를 범계공동체가 한 목소리로 바쳤던 것이 참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우리의 성당 주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도 천국에서 범계 공동체를 위하여 은총과 축복을 빌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신부님이 말씀하신 물음을 곰곰히 숙고하게 됩니다.
‘하느님은 나에게 누구신가? 하느님, 주 예수 그리스도님은 나의 생명, 기쁨, 행복, 평화, 사랑 등등, 차라리 내 생애의 전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자비와 은총을 어찌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저 감사와 찬미와 흠숭을 드릴 뿐입니다.
나는 하느님에게 누구인가? 나는 하느님의 귀염둥이, 복둥이, 사랑둥이, 하느님의 눈에 넣아도 아프지 않을 소중하고 아름답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일 것입니다. 아니 그렇게 믿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하느님과 이웃과 사랑의 친교를 나누다가 때가 되면 하느님의 은총으로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부님의 소중한 질문에 나름대로 답을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10월 공동체가 마련한 본당 설립 20주년 행사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섬기고 나누고 베품을 실천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