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의 여정을 걸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자 성체로 다가오신 예수님~!
자기 살을 새끼들에게 먹이로 내어주는 가시고기가 생각납니다.
문득 독실한 크리스찬이었던 한 작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 내 가정이야말로 평생 수도원이다."
내 가족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하면 친구,이웃, 동료들을 사랑할 수 없고
묵묵히 제 십자가를 지고 어떤 이는 북악 스카이 웨이의 야경을 만들고 , 어떤 이는 주일에도 근무하는 교대근무자도 있겠고,
주일에 온 가족 삼시세끼 챙기는게 힘겨운 자매님에 의해 세상은 톱니바퀴 처럼 맞물려 돌아가는거겠지요.^^
오늘 강론말미에 "우리는 예수님을 포기할 수 있지만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라는
신부님의 확신에 찬 말씀을 듣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아직 신앙의 뿌리가 깊지 못해
작은 일에도 흔들리고 이러다가 주저앉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강론을 다시 읽어보았지만 그 대목은 없었습니다.
그 순간 기적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의 불안한 마음을 잠재워주신 예수님과 신부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김시곤 (2018-08-12 20:50:37)
오늘 엘리야는 고난을 통해 원망도 하고 투정도 부렸으나 결국 주님은 호렙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는 현재란 시간속에 수많은 고난으로 주님을 원망하며 신부님 말씀처럼 밀가루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요.
그래도 주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평화의 길로 인도하여주심에 순간의회계를 통해 감사를 드리며 다시한번 내가 서있는 이곳에서 신실한 믿음으로 가려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