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설겆이를 하다가 길을 걷다가 전철 안에서 등등 일상에서 주님께 기도를 합니다. 마치 주님께서 옆에 계신 것처럼 대화하듯이요. 그러면 혼자 중얼거리는 것 같습니다. 암튼 그러다 보면 마음이 참 편안해지면서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주님께서 늘 내 옆에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면서 주님의 현존을 느껴보려 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제 믿음이지만 한 발짝씩 주님께 다가가려는 제 나름의 소박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묵상하며 주님과 깊은 영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날을 위해서 오늘도 저의 무지와 나태를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정숙 (2018-07-15 15:34:10)
신부님 오늘 강론 말씀 전할 때의 모습은 너무나 순수했고 진정성이 넘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늘 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확 닿았습니다.
하느님이 정말 우리 육안으로 보여지고 만져질 수 있다면 우리가 과연 그 거룩하고 위대하신 분 앞에서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요?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분이기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다는 생각, 아무튼 신부님이 성체를 들어 올리는 그 순간도 숨이 조여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