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였던 토마스도 부활하신 예수님의 상처를 확인한 후에야 믿음을 가졌다는데
200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신부님들의 강론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믿음의 뿌리가 단단해 지도록 좋은 강론을 올려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김윤경안젤라 (2018-07-05 14:39:33)
불혹의 나이가 되어서야 절대자에 대한 막연한 믿음으로 세례를 받게 된 저는 아직도 온전히 하느님을 믿지 못하고 때론 의심하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동안 쌓아온 어줍잖은 저의 지식으로 무한하신 하느님의 세계를 판단하려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은 불쌍히 여기시어 조금씩 느끼고 체험하게 하시면서 믿음의 길로 나아가게 이끌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며 마음을 닦고 사랑으로 채워가다 보면 주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고 말씀을 실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주님께서는 안타깝고도 사랑스러운 눈으로 저를 보시면서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