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에서 의지 할 곳이 없다는 말씀은 온 몸으로 느끼도록 다가옵니다.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 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연주요안나 (2018-07-02 18:45:08)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 조차 없다' 말씀 하신 예수님은 얼마나 외로우셨을까?하는 인간적인 생각만 했었는데요.
세상 속에 의지할 곳이 없고,아버지 하느님을 따르는 길만이 당신의 길임을 역설적으로 말씀하신 것임을 깊이 생각해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명언중에
"삶을 발코니에서 관망하지 마세요~"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투신하는 신앙생활을 두려워하며 발코니에 서 있다면
자캐오 처럼 얼른 내려와 예수님을 맞이해야 할텐데요, 우리들은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봅니다.
김윤경안젤라 (2018-07-02 21:53:29)
"투신의 신앙생활"이란 말씀을 들으니 갑자기 가슴이 철렁합니다. 제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던 선배들이 온몸을 불사르며 실제로 '투신'하는 걸 보면서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가장 소중한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그 선배들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자기가 믿는 것을 위해 투신할 수 있는 삶, 투신하는 신앙생활...그건 하느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처럼...
그냥 흉내만 내는 삶, 척하는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제 자신을 반성해봅니다. "투신의 신앙생활"이란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