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하루가 시작되면 눈앞에 닥친 오늘보다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내일이 더 걱정되는 제게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마태 6,34)는
신부님의 오늘 강론은 여느 때보다 더 깊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불안하지 않는 이유가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해답까지 알려주시니 더욱 감사합니다.
김주완미카엘 (2018-06-23 12:20:43)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게으르고 소신 없이 살아가는 저에게는 그야말로 항상 "복음"으로 다가오는, 저절로 믿음이 생기는 구절입니다~^ㅡ^
김민태대건안드레아 (2018-06-23 17:14:38)
찬미예수님! 오늘도 신부님의 복음 말씀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복음 말씀의 전체적인 맥락을 말씀하시면서, “바로 오늘! 지금 이 시간을 카이로스(Kairos, 영원의 시간)로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하느님과 함께!”라고 하신 말씀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하면 지금 이 시간, 즉 물리적으로 흘러가는 크로노스(Chronos)의 시간을 우리의 운명을 바꾸는 카이로스(Kairos)의 시간으로 지낼 수 있을까? 물론 신부님께서는 답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과 함께!” 라고..
돌무화과나무 위에 있던 자캐오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캐오야, 얼른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루카 19,5ㄴ)라고 말씀하셨고, 바로 이때 자캐오의 ‘크로노스’의 시간은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을 만날 때 우리의 시간은 영원의 시간으로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교회의 미사전례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를 체험함으로써, 영원한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을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복음 말씀을 곱씹어볼 수 있게 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