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것은 참 신앙인것 같습니다.
지난 주 가정미사 후에 좀처럼 내기 힘든 용기를 내서 , 세 자녀와 저희 가족 모두 신부님께 안수를 받았습니다.
아이들도 쑥스러워하면서도 무척 좋았을것 같구요! 신부님 안수를 받으며 환하게 밝아오는 느낌은 예수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했던 여인의 마음이 제 마음과 같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큰 아들 영육간에 건강하게 군입대 잘하고, 둘째 딸 대학 입학해서 내년에는 성당에서 봉사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시기를 청하며,
저희 가정이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 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은 크게 번창할 것이네." (욥기8,7)
될 줄 믿습니다. 신부님,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안수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강연희 (2018-06-14 05:15:52)
한 집안에 신부님이 태어나기까지 5대에 걸친 뿌리깊은 신앙생활이 무척 부럽습니다.
손자를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신부님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란 할머니의 이야기는 퍽 감동적입니다.
한 가정의 100년의 신앙생활 결실로 그 자손에게 신부님을 허락하신 하느님!
하느님과 조상님들의 뜻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성실한 믿음으로 참 열심히 그리고 늘 밝고 환한 웃음으로
신부님의 길을 걷고 계신 박윤흡 신부님께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