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희
(2018-05-06 12:18:39)
살아온 시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지?"하고 생각하면 고통스러웠지만
"나라고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있어?"하고 생각하면 훨씬 견디기 쉬웠습니다.
천주교에 귀의하기 전, 저는 번번이 어려움을 혼자 견뎌내야 했지만
남은 시간, 새로운 고통에 빠지게 되더라도 "내가 너와 함께 있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믿겠습니다.
그런 탓인지 살아갈 날이 훨씬 든든하고 가벼워질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