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뇌, 배드로의 부인, 유다의 배반 모두가 하느님을 향하여 각기 다른 짐을 지고 가십니다. 오늘 나는 어떤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님을 만나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하루이고 싶습니다. 거룩한 성주간의 은총이 교회와 믿는 이들 마음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김윤경안젤라 (2018-03-27 13:33:10)
저는 오늘 복음을 베드로 사도의 입장에 초점을 맞춰서 보게 됩니다. "저는 당신만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해놓고 결국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를 보면서 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베드로 사도는 회개하고 죽을 때까지 예수님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삶을 사셨기에, 부족하지만 저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그런 가운데서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며 홀로 당신의 십자가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순종과 겸손의 태도를 배웁니다. 오늘도 회개하며 제가 걸어가야 할 십자가의 길을 기쁘게 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김주완미카엘 (2018-03-27 17:28:43)
저는.... 솔직히 성경 공부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내지는 '우이독경'인 수준이라 매일 읽고 쓰고 하지만, 성경에서 크게 배우지도 못하고 해석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특히 '요한복음서'--> 거의 '외계어' 수준). 하지만 시몬 베드로의 당시 심경은 나름대로 크게 공감이 갔습니다. '회개'라는 말은 이런 때에 진정한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는 저의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 어렵다. 성경공부 하기 싫어요. 그냥 MISSA 참례만 열심히 하면 안되는건가요 -_-, 'VATICAN Ⅱ' 이전에는 공부 안해도 괜찮았다는데요...)
*그래도 시작이 절반이라고 갈 수 있을 때까지 가 보려고 합니다. 언젠가 조금이나마 알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날이 생전에 오기
를 염원하여 봅니다. 저녁 MISSA 때 육성으로 다시 강론 들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