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성탄의 참된 의미? 20201215 대림 3주 화요일
2020-12-15 09:31:24
김준형요한사도 조회수 78

매일미사 https://missa.cbck.or.kr/DailyMissa/20201215

복음말씀 http://maria.catholic.or.kr/exGB/down.asp?type=3&menu=missa_pds1&id=181269&fileid=2

유튜브 https://youtu.be/QqiyYy5eWT0

 

찬미 예수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벌써 12월도 절반이 지났고, 성탄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성탄은 분명 전과는 전혀 다른 성탄이 될 것입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성탄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혼란한 시기에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고요하고 소박하게 아주 낮은 곳에서 태어나셨죠.

어쩜 이전에 우리가 기억하던 크리스마스의 왁자지껄함은

예수님의 탄생과는 거리가 먼 것일지 모릅니다.

오히려 지금의 시기가 그분의 오심과 더 어울리지 않을까싶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낮은 곳으로 오시어 세상에 위로를 주셨던 예수님의 성탄.

올해는 그런 예수님의 성탄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예수님께서는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한 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하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생각을 바꾸어 가서 일했던 맏아들과

하겠다고 해놓고 가지 않았던 다른 아들의 이야기죠.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라는 물음에 그들은 ‘맏아들’이라고 대답합니다.

정말로 중요한 점은 그것을 실천했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들의 대답에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창녀들이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요한의 말을 듣고 믿고 ‘생각을 바꾸어’ 하느님께로 돌아섰기 때문이죠.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를 향하고 있던 생각의 방향을 하느님께로 돌려놓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뀝니다. 거기에는 믿음이 필요하죠.

요한의 선포가 진실이라는 믿음,

지금이라도 하느님께로 돌아서면,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신다는 그 믿음 말입니다.

세리와 창녀들은 그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분께 돌아설 수 있었고, 그것을 드러내는 표지로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다시금 하느님께로 돌아설 수 있도록 그분께서 먼저 우리에게 나오신 것입니다.

죄가 하느님에게서 멀어지는 것이었다면, 구원은 다시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에게서 멀어졌지만, 그분께서 우리에게 다가오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성탄의 참된 의미입니다.

다가오는 그분을 맞이할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그것은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많은 초대들을 잘 살피고 응답하는 하루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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