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201101 모든 성인 대축일
2020-11-01 21:11:29
김준형요한사도 조회수 82

매일미사 https://missa.cbck.or.kr/DailyMissa/20201101

복음말씀 http://maria.catholic.or.kr/exGB/down.asp?type=3&menu=missa_pds1&id=180820&fileid=2

유튜브 https://youtu.be/Ak12GXYu5VM

 

찬미예수님~ 한주간도 기쁘게 보내셨나요? 벌써 11월이 다가왔습니다.

비가오고 낙엽이 떨어지면 곧 겨울이 올것입니다. 그러고 나면 또 봄이 오겠죠?

겨울이 되면 나무들은 더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그 껍질을 뚫고 새로운 잎을 내기 시작하겠죠.

 

우리는 오늘 하늘에 있는 모든 성인들을 기념합니다.

그리고 이 날의 복음으로 마태오복음 5장의 첫부분 진복팔단에 대한 내용을 듣게 되죠.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어떤 것은 잘 이해가 되지만, 또 어떤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성인들을 생각하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인들이 살았던 삶, 그 삶이 바로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하느님과 함께 하는 행복 속에 살고 있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성인들은 하느님을 닮기 위해 그런 삶을 선택했습니다.

남들에게 놀림을 받아도 온유함과 자비로운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했고,

늘 주변 사람들과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때로는 가난함과 슬픔이 찾아왔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 때문에 박해를 받기도 했지만,

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의로움을 실천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우리를 단련시킵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고된 시간을 통해 우리는 그분께 더 가까이 갈 수 있게 됩니다.

독서는 말합니다.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그냥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환난을 통해 성인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기 전까지 우리는 계속 흔들릴 것입니다.

하느님나라에 대한 믿음은 있어도, 그것을 알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교회가 고백하는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통해

우리는 그분을 알고 하느님을 알고 그분의 나라를 알게 됩니다.

그분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오는 신비를 꼭 붙잡으며,

오늘 복음의 말씀을 따라 살 수 있는 힘을 얻고

또 그렇게 살아가도록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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