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200815 성모승천대축일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2020-08-15 15:51:41
김준형요한사도 조회수 90

매일미사 http://missa.cbck.or.kr/DailyMissa/20200815

복음말씀 http://maria.catholic.or.kr/exGB/down.asp?type=3&menu=missa_pds1&id=179964&fileid=2

유튜브 https://youtu.be/_sXlP9NzHQY

 

찬미예수님~ 오늘은 성모승천 대축일입니다.

코로나로 다시 나라가 시끄러워졌죠.

이 시간을 우리들이 잘 받아들이고 이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찾아

우리가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도록합시다.

 

성모승천 대축일은 성모님께서 하늘로 불러올림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교회는 성모님에 대한 믿을 교리로 네 가지를 제시합니다.

원죄없이 잉태되셨다. 평생 동정을 지키셨다.

하늘로 불러올림받으셨다.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다.

이 네가지 교의는 모두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잉태하시기 위해 성모님께서는 원죄없이 잉태되신 것이고,

예수님을 낳기 위해, 그리고 예수님을 기르고 그분을 따르기 위해 평생 동정을 지키셨으며,

돌아가신 뒤에는 아드님이신 예수님에 의해 하늘로 불러올림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모님께서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에 이뤄진 일입니다.

 

예수님 없이는 성모님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성모님 없이 예수님만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이 교회가 성모님에 대한 신심을 강조하고 유지하는 이유이죠.

 

또한 성모님께서는 신앙인의 모델이십니다.

성모님께서는 하느님께 순명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당신의 몸을 통해 태어나시리라는 것을 받아들이셨죠.

그 순명은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선하신 분이시고,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해주실 것이란 사실을 믿기 때문에

순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그것을 믿으셨습니다.

오늘 복음의 엘리사벳은 성모님을 보고 이렇게 노래하죠.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그렇습니다. 그 믿음을 통해 실제로 하느님의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도 그런 성모님처럼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며 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모를 때가 많기에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성모님께서도 유대인이셨죠? 유대인들은 말을 하고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

모세오경 중 한 권을 외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외워두면 나중에 필요한 순간에 그 말씀이 튀어나오기 때문이죠.

천사의 알림을 받았을 때, 성모님께서는 그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하느님께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제때에 바로 알아듣고 순명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그것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마음 속에 새겨두는 것이죠.

 

성모님께서는 사람이시면서 하느님의 아드님을 잉태하셨습니다.

그분을 낳아서 기르셨습니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철저히 하느님 안에 사시는 분이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교회는 그런 성모님께서 돌아가신 후, 아드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불러올리셨다고 고백합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단지 성모님만을 위한 사건이 아닙니다.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우리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사건이죠.

 

많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성모님이라면 어떻게 이 시간을 이겨내셨을까요?

아마도 이 안에 담겨있는 하느님의 뜻을 찾지 않으셨을까 생각합니다.

사람들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고, 불안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이 전염병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계시는지, 깊이 묵상하셨을 것입니다.

아드님을 수난을 곁에서 지켜보실 때처럼 말입니다.

이것을 기억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전능하시고, 우리를 무척 사랑하십니다.

의미없는 고통은 없습니다. 

그 고통만을 바라보며 그 안에 갇혀 있느냐, 고통너머를 바라보며 살아가느냐,

그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그 힘을 얻도록 합시다.

 

댓글 2개

top 뒤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