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200609 연중 10주 화요일 (아주 작은 것)
2020-06-08 23:00:15
김준형요한사도 조회수 191

매일미사 missa.cbck.or.kr/DailyMissa/20200609

유튜브 https://youtu.be/Ii6onaYXbXE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당신의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주 작은 것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소금과 빛을 살펴봅시다.

아주 적은 양의 소금이 음식의 맛을 내고, 부패를 막고, 얼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주 약간의 빛이 주변의 어둠을 밝히고, 우리가 가야할 길을 비춰줍니다.

아주 약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그런 빛과 소금입니다.

수는 많지 않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인공들이죠.

세상이 부패하지 않도록, 어둠에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내면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완전무결한 하느님이나 천사들이 아닙니다.

불완전하고, 때로는 죄를 짓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담겨있는 아주 약간의 선함,

그것이 중요한 순간에 우리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줍니다.

그것만 의식하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독서를 함께 봅시다.

엘리야를 살린 것은 사렙타의 한 과부가 준 작은 빵 과자 하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과부의 빵 과자 하나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집안의 밀가루 단지와 기름병을 마르지 않게 하시죠.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아주 작은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의 그 작은 선행을 통해 이 세상을 변화시키십니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변화는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리에서 양심에 따라 바른 길을 걸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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