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200515 부활 5주 금요일 (사랑한다는 것은 같아지는 것입니다)
2020-05-15 00:31:37
김준형요한사도 조회수 148

매일미사 http://missa.cbck.or.kr/DailyMissa/20200515

유튜브 https://youtu.be/1tyouwoxFGQ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제자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지식을 배우고 스승의 삶을 통해 지혜를 배우죠.

스승은 그런 제자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제자들도 알도록 만들죠.

그것을 통해 제자들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아버지께로부터 들은 것을

우리들에게 모두 알려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알려주심으로써 우리들을 당신과 나란한 자리로 끌어올려주십니다.

가르치는 것은 그렇게 상대를 들어 높이는 행위이죠.

이것이 완전해지려면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실천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그분의 가르침을 실천하면 우리는 그분과 진정으로 하나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다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대로 행하기만하면 됩니다.

그분께서 가르쳐주신 것, 그분께서 명령하신 것, 그분의 계명이 무엇인가요?

“서로 사랑하여라.” 다른 것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가르쳐주시고 삶으로 보여주신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무엇인가. 참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요즘은 또 사랑이 너무 흔해서 더 그렇습니다.

무엇이 사랑인지 분간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오늘 복음에 비추어 사랑의 모습을 살펴보면,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니고 있는 것을 상대에게 주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을 그도 알도록 하는 것, 그것이 사랑의 한 모습입니다.

잘 보면 정말 그렇습니다. 사랑을 하면 비밀이 없어진다고 하죠?

사소한 일까지 하나하나 다 말해줍니다.

내가 아는 것을 전해줌으로써 그 사람이 나와 같아지길 바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쥐고 있지 않습니다. 손을 펴고 자신이 지닌 것을 나눠줍니다.

겁낼 필요 없습니다. 나눠준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사람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 그런 사랑의 힘을 체험하고 체득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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