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

복음의 기쁨 20200511 부활 5주 월요일 (하느님께선 뭐가 다른 걸까요?)
2020-05-11 01:04:35
김준형요한사도 조회수 156

매일미사 http://missa.cbck.or.kr/DailyMissa/20200511

유튜브 https://youtu.be/0tQ4gm6o7sA

 

찬미예수님! 한주간도 기쁘게 시작하셨나요?

그냥 하루를 시작하지 마시고,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우리가 받은 선물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고 계십니다.

 

유다의 질문이 머리를 맴돕니다.

“저희에게는 주님 자신을 드러내시고

세상에는 드러내지 않으시겠다니 무슨 까닭입니까?”

그의 질문은 제자들과 세상을 구분하는 예수님에 대한 물음입니다.

복음을 찬찬히 읽어보면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않느냐.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고,

아버지 하느님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드러내겠다고 하시죠.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을 보게 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예수님의 계명도 지키지 않고, 예수님도 보지 못하겠죠.

 

이제 독서 말씀을 잠시 보겠습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박해를 피해 다른 나라로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기적에 사람들이 착각을 하죠. 그들을 신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제물까지 바치려합니다.

자신들을 굽어 살펴달라는 의미로 말이죠.

바오로는 그들의 그릇된 믿음을 바로잡으려 합니다.

그들이 보아왔던 신들 너머에 계신 하느님,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을 향하도록 가르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의 역사 안에서 이미 자신을 드러내오셨지만,

사람들은 그분을 보지 못하고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오신 것이죠.

그것이 오늘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엇을 받고 사람들을 치유하셨나요? 아니죠?

그분께서는 무상으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상으로 주는 분이십니다.

뭘 받지 않으십니다. 뭘 필요로 하지도 않으십니다.

세상의 신들과는 다른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것을 압니다.

‘사랑의 무상성’ 사랑은 무엇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냥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여주셨고, 그렇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렇게 다른 사람도 사랑합니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죠.

그런 사람을 하느님께서 사랑하지 않으실까요? 무척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자신을 드러내시겠죠.

사실 그 사람은 이미 그분을 만나고 있을 것입니다.

복음은 그런 것입니다.

바오로와 바르나바가 전했던 복음은 예수님을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입니다.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우리가 받는 사랑을 옆사람에게 나눠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받은 기쁜 소식입니다.

그 기쁜 소식을 실천하는 오늘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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