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신앙생활)

궁금해요? (신앙생활) 성사 - "'보례'는 무엇인가요?"
2019-09-27 07:10:30
박윤흡 조회수 132

위급한 상황에서 물로 씻는 예식만 받은 대세자는 '세례 보충 예식'(보례)을 통하여

신자로서 완전한 권리와 의무를 지니게 됩니다.

따라서 죽을 위험 중에 세례를 받은 이가 건강이 회복되었다면,

신자들은 그가 '세례 보충 예식'을 받도록 도와주고,

세례의 집전자는 물로 씻는 부분을 제외한 기타 예식을 성실히 거행해 주어야 합니다.

대세자는 '세례 보충 예식'을 받기 전에 적절한 교리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어른 입교 예식, 282항; 사목 지침서 제55조 3항 참조).

한국 교회의 역사를 살펴보면 박해 시대 동안 사제 부족 현상과 높은 유아 사망률 때문에

평신도들이 대세(임종 세례)를 자주 베풀었습니다.

특히 유아들의 영혼을 구하고자, 태어난 다음 사흘 안에 세례를 주도록 권장하였고,

이 세례를 공동체 회장의 몫이었습니다.

박해가 끝난 다음에도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사제 수가 많지 않았으므로

공소 회장이 유아 세례를 준 다음 본당 신부가 공소를 방문할 때 세례 보충 예식을 받도록 하였습니다.

top 뒤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