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신앙생활)

궁금해요? (신앙생활) 성사 - "성사를 거행할 때 물질들을 쓰는 이유가 있나요?"
2019-08-24 13:10:10
박윤흡 조회수 196

인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를 표현하며 살아갑니다.

언어, 몸짓, 동작 그리고 다양한 물건들을 통하여 우리는 타인에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전합니다.

예를 들면 악수는 화해를, 혼인 반지는 혼인 때의 약속을 평생토록 지키겠다는 신의를,

하얀 비둘기는 평화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하느님과 이루는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생명에 인간을 참여시키시고자 인간이 보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시는데

이것을 '성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사는 하느님의 영적인 은총을 드러내 보이고자

물과 기름, 빵과 포도주와 같은 물질적 도구와 행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가톨릭 교회 교리서, 1145항 참조).

예를 들면, 교회가 세례성사를 베풀 때 사용하는 물은 모든 죄를 씻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은총을 드러내며,

견진성사 때 사용하는 기름은 성령의 특별한 은총의 선물과 축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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