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신앙생활)

궁금해요? (신앙생활) 한국 천주교와 이웃종교 -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됩니까?"
2019-05-03 09:19:04
박윤흡 조회수 241

  민간 신앙과 무속에 따르면 인간이 죽으면 그 넋은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갑니다.

그런데 이승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이들이나 원한을 가지고 죽은 이들의 넋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아 사람들이 자신의 한을 풀어 주기를 바라며 떠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이러한 존재를 통상 '귀신'이라고 부릅니다.

귀신이 한을 품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귀신을 험악하고 무서운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귀신은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사탄이나 악마와는 다릅니다.

사탄은 하느님의 뜻을 거스르고 인간을 악으로 이끄는 영적 존재이고,

귀신은 원한 때문에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떠도는 죽은 이의 넋입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은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앞에 서게 될 거싱며 그분과 함께 부활하리라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희망입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국 천주교와 이웃종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편찬, 2019,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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