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신앙생활)

궁금해요? (신앙생활) '사도신경'과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의 차이
2018-02-07 00:38:31
박윤흡 조회수 1341

사도신경과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

 

 

  신경이란, 신앙을 고백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교 교리를 요체로 하여 적은 공식적이고 권위있는 진술이다.

처음에는 입교(교회로 들어옴)시 행하던 간단한 신앙고백에서 시작하여,

니케아공의화와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를 거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과 ‘사도신경’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

 

  ‘니케아 신경’의 경우,

325년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성자와 성부와 온전히 같은 본성을 지니신 같은 하느님이시라는 사실을

신앙 고백문으로 선포한 신경이다.

또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은

제 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에서 채택된 신경으로

이 신경을 공의회에서 채택할 당시에는 많은 이단들이 활개를 쳐서

이에 많은 사람들이 이단 사상을 갖게 되고(이는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모든 부류의 것들),

이에 대응하여 신앙의 정수를 모아 하나의 신앙 고백문의 형태로 만들고

공의회를 통해 우리의 믿음의 내용을 세상에 선포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내용의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자신이 곧 그리스도교 신앙인임을 알리는 것이며,

어떠한 이단적 오류에도 빠져있지 않음을 증명하고

자신이 믿는 신앙을 재확인하는 차원으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신경은 보통 주일미사와 대축일 미사 등 장엄미사를 통해

신앙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원칙적으로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을 바쳐야 합당하다.

그러나 사목적 사유에 의하여서 사도 신경을 바쳐도 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다수 성당에서 사도신경을 사용하여

많은 신앙인들이 니체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잘 모른다는 것!

그러나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을 고백함으로서,

보다 삼위일체 하느님께 대한 이해와 신앙 고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괄목할만하다.

그래야만 많은 신앙인들에게 깊이 있는 신앙의 진수를 알아보고

하느님 본성에 참여하고 이해하는데 그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도 신경>

 

 

 초대교회, 즉 2세기의 교회에서 정리된 세례의 믿음 고백 형식이 3세기 이래로 발전하여

사도신경의 기본이 되었다.

4세기가 되어 처음으로 사도신경이란 이름으로 불리며 사도적 기원과 설화가 나타났다.

5세기 들어서야 현재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10세기 완결된 형태로 오토 대제에 의해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을 대체하여 서방교회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골자는, 특별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그리스도 신앙을 지키고 증거하기 위하여

교회 안에서 전통적으로 지켜온 고백이 바로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이다.

성부-성자-성령 하느님의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교의가 직접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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