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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등 – 하청호
아버지의 등에서는 늘 땀 냄새가 났다.
내가 아플 때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지만
아버지는 울지 않고 등에서는 땀 냄새만 났다.
나는 이제야 알았다.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아버지는 속으로 운다는 것을
그 속울음이 아버지 등의 땀인 것을
땀냄새가 속울음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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