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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김해일 신부의 '열혈사제' 엔딩 멘트와 개인적인 작은 소감
2019-04-21 01:17:58
박윤흡 (missa00) 조회수 494

"하느님은 용기 있는 자들을 절대 버리시지 않는다.

하느님이 바라는 용기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싸우는 것.

그리고 자기 자신에 관한 것을 가장 마지막에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용기로 이루어낸 정의는 견고하고 공정할 것이며, 정의가 힘을 지배하는 세상.

그 힘이 올바르게 쓰이는 세상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꿈꾸는 하느님의 나라는 그리 멀리있지 않았다.

상처를 가진 이들이 서로의 것을 보듬고,

선과 벽을 넘어 함께 살아가면 다른 세상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세상. 바로 그것이었다.

 

  그런 하느님의 나라 안에서도 나는 계속 분노할 것이다.

죄인들에게 올바른 목적을 갖고, 올바른 방식으로.

내가 어디에서 무엇으로 존재하든 이것은 나의 운명이자 사명일 것이다."

 

 

  열혈사제 40화가 드디어 종착지에 다다랐습니다.

결국 하느님의 정의와 선이 악의 세력을 이겨내리라는 결론을 드라마는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열혈사제로 등장하는 '김해일 신부'(극중 역할)의 엔딩 멘트는 퍽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성 토요일, 거룩한 성주간의 절정의 순간에 드라마를 결론짓는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 궁극적으로는 하느님의 정의와 선이 승리하리라는 선포 때문입니다.

 

  하느님 말씀에 맞갖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우리는 마땅히 그러한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자녀들이고, 그분은 우리들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네 삶을 분명히 역사하십니다.

부활의 기쁨을 만끽하며,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희망과 구원의 빛을 볼 수 있는 부활시기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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