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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웃 종교> '붓다(부처)와 예수' - 곧 다가올 부처님 오신 날을 기억하며
2018-05-10 08:53:17
박윤흡 (missa00) 조회수 923

다가오는 5월 22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범계와 평촌 거리를 걷다보면, 실제로 등이 달린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한반도에서 불교는 문화적인, 사회적인 역사와 뿌리를 담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표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류의 역사 안에서 수많은 전쟁과 이념분쟁이 있어왔지만,

그중에 가장 큰 전쟁은 '종교전쟁'이었죠.

'내가 믿는 진리가 옳아!'라고 하면서 자신의 신념을 부르짖으며 전쟁을 해왔습니다.

비단 그런 모습은 오늘날에도 없어졌다고 할 순 없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이웃종교와의 대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제는 '나만의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참된 진리라면 분명 진리와 진리의 만남은 공통점이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평화의 영성' 또한 담겨져 있는 것이겠지요.

 

1960년대 중반에 선종하신 미국 트라피스트 수도 사제이자, 세계적인 영성가 토마스 머튼Thomas Merton신부님께서는

인생 말년에 달라이 라마(불교의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를 비롯한 종교의 최고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진리의 공통점을 찾아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참된 진리는 통한다는 생각을 하셨겠지요. 분명 신부님께서는 기도 안에서 그것을 발견하셨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사랑과 자유'가 아니겠는가...?"

역사 안에서 '세계 종교'로 수용되는 종교는

예수를 하느님으로 믿는 '그리스도교'와 부처를 따르는 '불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너만의 진리가 아니라, 나만의 진리가 아니라

진리가 참된 진리라면 그 진리는 '우리들의 진리'임을 기억'하며...

('붓다와 예수'라는 글 하나를 첨부해 놓았습니다.)

다가올 부처님 오실 날에도 기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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